3만9000원주고 산 중국 도자기 알고보니 5억6000만원짜리!

 

미국 코네티컷의 마당 세일(개인 주택의 마당에서 사용하던 물건을 파는 것)

에서 고작 35달러(한화 약 3만 9000원)에 팔린 작은 도자기 그릇이

희소가치가 아주 높은 중국 골동품으로 밝혀져 큰 주목을 받고 있다.

 

 

 

5억 6000만원짜리 중국 도자기

 

 

 

CNN 등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도자기는 연꽃과 모란

국화, 석류꽃이 그려져 있는 청백색 유물로서

전문가들은 15세기 명나라 시대 때 황제가 의뢰해

이 도자기가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술품 전문가들은 이 도자기가 제작된 시기는

1403년 ~1424년 사이로 추정되며

보존상태가 매우 훌륭해 더 높은 가치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도자기를 구매한 주인은 코네티컷 마당 세일에서

가격을 깎지 않고 35달러를 주고 바로 구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도자기를 구입한 그는 도자기 사진을 바로 경매 전문가에게

보냈고 역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도자기라는 것을 

알아내고 소더비 측에 경매를 외뢰했다.

 

"연꽃 그릇"이라고도 불리는 이 도자기의 현재 가치는

최고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원)이며 구매금액의

1만 4000배가 훨씬 넘는 수준이다.

 

이 도자기는 다음 주 소더비 경매사의 아시아 위크 주간 기념으로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