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신상공개 결정한 이사람의 정체는?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되었다.

서울 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달 노원구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김태현(1996년생)의 신상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서울경찰청은 범행에 필요한 물품을 미리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죄를 계획하고, 순차적으로 3명의 피해자들을 모두 살해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한 김씨는 지난달 23일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세 모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피해자의 주거지 사흘 간 머무르며 밥을 먹고 집안에 있던 맥주를 마셨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한민국 국민들을 분노케하고 충격에 빠트렸다.

 

 

 

 

 

 

 

 

김씨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피해자 A씨에게 만나달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가 이를 거부하고 연락을 받지않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범행 이전에도 피해자를 만나기 위해 피해자의 집 주소로 찾아간 적이 있는 것으로

수사결과 드러났다.

 

김씨는 범행 전 택배기사로 위장해 피해자의 집에 들어가 A씨의 여동생을 흉기로 살해하고

이어 집으로 귀가한 어머니와 A씨 순으로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씨가 A씨를 수개월간 스토킹한 사실 전해지며 여성을 중심으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짐과 동시에

현재 김씨의 잔혹한 범행이 세간에 알려지며 국민적 공분을 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