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친오빠 권순욱 말기암 고백 너무나도 달라진 모습 공개했다.

사진출처 : SM엔터테인먼트 / 보아 친오빠 권순욱 

말기 복박암 투병 중인 가수 보아의 친오빠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이 암투병 중 근황을 전했다.

또한 병을 앓기 전과 후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져 너무 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일 권순욱은 자신의 SNS에서 "저도 진심으로 기적에 모든 걸 걸어보려 하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기적이란 걸 꿈꿔보게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권순욱은 "장폐색으로 정말 제 침도 소화 못 시키는 상황이 오게 된 것도, 같은 이유로 두 번의 입원을 했음에도 아무런 호전이 되지 않아 다른 병원에 외래도 가보고 했지만 결과가 모두 동일했다"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권순욱은 "최근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고 추천해 주시는 치료들을 해보려고 한다"며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정말 제일 조심해야 할 것은 인생을 즐겁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암의 첫 발병은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권순욱 인스타그램캡쳐 / 보아 친오빠 권순욱

 

그는 “처음 발병했던 몇해 전 한 해 동안 70편을 제작하고 온갖 스트레스와 직원들과의 트러블, 지옥 같던 촬영장, 회사 운영, 개인적인 문제들과 모든 일이 피해갈 곳 없이 한 구간에 묶여 저를 괴롭힌 시기가 있었는데, 그때 처음으로 병에 걸리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린다는 건 치료 자체가 굉장히 어렵고 불과 며칠 만에 몇 단계씩 기수를 올릴 수 있다는 것도 말씀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동생인 가수 보아씨는 댓글로 “내 눈엔 언제나 한결같이 멋있고 당당한 우리 오빠, 너답게 헤쳐나가자”라고 응원했으며, 다른 누리꾼 및 지인들, 팬분들도 그의 쾌유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