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되서 농협갔더니.... 어이없는 일 발생했다.
현재, 각종 커뮤니티 사이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농협 본점에 가서 겪은 일이 많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로또 1등에 당첨되면 농협 은행 본점에 가서 1등 당첨금을 수령하게 됩니다. 하지만 MBC보도에 따르면 로또 1등 당첨자 A씨는 당첨금 수령 과정에서 농협 은행 직원이 계좌 비밀번호를 알려 달라했으며, 강제로 적금을 들게 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로또 1등 당첨 소식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당첨금을 수령하기위해 농협은행 본점에 찾아갔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은행 직원이 계속해서 노골적으로 로또 1등과 관련해 물어 다른 손님들까지 다 알게 됐다고 전해졌습니다.
A씨는 "1층 프런트에서 노골적으로 로또 당첨금 찾으러 온 것을 묻고, 회차를 묻고, 어디서 당첨된지를 묻고. 수많은 사람들이 보는데서 그렇게 얘기를 하면 너무 당혹스럽죠"라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계좌 비밀번호는 고객이 직접 단말기에 입력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담당 직원이 비밀번호를 말로 불러달라는 요구를 했으며, A씨는 "너무 이상했지만, 돈은 받아야 되니까 어쩔수 없이 구두로 비밀번호를 말씀드렸죠"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농협은행 직원은 A씨에게 5억 원의 연금 상품을 넣으라는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러한 요구를 거절했지만 거절해도 계속해서 다른 상품을 요구해 결국 계획에도 없던 적금을 가입했습니다.
이 적금 통장의 비밀번호도 은행 직원이 직접 입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당첨금을 수령하기 위해 농협을 찾아갔을때 앞에 1등 당첨자 2명이 더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앞에 2명이 있었지만 기다린 시간은 2시간이라고 합니다.
이에 A씨는 "돈을 찾는 거 자체는 정말 간단한데, 왜 그게 시간이 오래 걸릴까를 생각했더니, 다른 분들한테도 이런 상품들을 좋으나 싫으나 그냥 강제로 다 설명하고 가입시키고…"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협 측은 비밀번호를 소홀히 다룬 점을 인정하며 적금 권유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일환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고객 입장에서 보다 신중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누리꾼들은 "비밀번호 물어보는 건 진짜 미친 거 아니냐?", "다른 사람 다 있는 앞에서 로또 당첨된 거 알려지는 거 자체가 오바 아니냐?", "로또 1등 당첨인데 그냥 일반 창구에서 진행해?"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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