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어린이집 CCTV로 관찰한 결과 매우 충격적인 실태 드러났다!
2021.05.25
3살 어린이에게 물을 7컵 억지로 마시게 하는 등 이른바 '물고문' 학대가 일어난 울산의 한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추가로 학대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원아가 4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확인된 학대 정황만 무려 700여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4일 피해 학부모들에 따르면 지난 2019년 9월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경찰이 해당 어린이집 CCTV를 분석한 결과, 만 3~5세 피해 아동 46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피해 학부모들이 지목한 학대 행위에 가담한 교사는 8명 이상으로 교사 절반 이상이 학대에 가담한 것으로 보인다. 학대 건수만 700여건에 달한다. 피해 학부모 A씨는 "어린이집 전체 원생이 60명 정도인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지속적인 학대에 노출돼 있었다"며 "이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