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전환 뒤 강제전역 당한 "변희수 전 하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군 복무 중에 성전환 수술을 받은

변희수 전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변 전 하사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후 군에서 강제전역을 처분을 받고

이 처분이 부당하며 행정 소송을 진행하고 있던 중이었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변희수 전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것은 바로 어제(3일) 오후 5시 50분쯤으로

확인되었다.

 

변 전 하사와 상담을 해오던 상담센터 직원이 며칠 째 변 전 하사가

연락을 받지 않자 119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숨진 상태로 있던 변 전 하사를 발견했다.

 

한편 변 전 하사는 2019년 외국으로 휴가를 떠났다가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국내로 복귀해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겠다는 의지를 표했지만

군은 이를 절대 받아 들이지 않았다.